Flow.

02 Tipsy Party · 팁시파티 · 2025.05 – 2026.07
Case 02

Tipsy Party

광주 2030 오프라인 내향인 소셜링 파티입니다.
참가자 반응을 바탕으로 브랜드 메시지와 모집 방식을 다듬고,
신청·결제·안내·현장 운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 40회를 반복 운영했습니다.

My Role

타깃·브랜딩 기획 · Meta 광고 집행 · 신청/결제 퍼널 설계 · 운영 자동화 · CS · 현장 운영

Period

2025.05 – 2026.07

Key Result

40회 운영 · 신청 1,212명 · 입금 930명

WHY

Why ‘Tipsy’?

‘Tipsy’는 ‘살짝 술에 취한’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사회 안에서 이름, 직업, 나이처럼
각자의 역할과 조건을 가진 채 사람을 만납니다.

처음 만난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몇 살인지,
혹은 이 관계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곤 합니다.

Tipsy Party는 그 순서를 조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술에 살짝 취하면 평소보다 경계가 조금 느슨해지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각자가 쓰고 있던 사회적인 가면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낯선 사람끼리도 조금 더 편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이름이나 직업 같은 조건보다 그 사람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그게 제가 ‘Tipsy’라는 이름에 담고 싶었던 의미입니다.

02 · Business Info

운영 규모·고객 특성·유입 채널을 핵심 지표로 정리했습니다.

40회

운영 회차 · 2025.05–2026.07

1,212

총 신청자 · 회차당 평균 30.3명

930

총 입금자 · 회차당 23.3명

44.9%

1–7월 혼자 참여 비중 추정

75.6%

25–34세 비중

47:53

성비 여 570 / 남 642

71.6%

Instagram 유입 · 지인 추천 25.4%

1.24M

Meta 광고비 · 1,239,063원

03 · Problem

첫 고객은 광고가 아니라 직접 대화로 모았습니다.

전남대 후문에서 직접 참가자를 모집해 12명으로 시작했고, 이후 24명 → 40명까지 규모를 키웠습니다. 초기 참가자 반응에서 가장 큰 장벽은 낯선 모임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운영자의 얼굴과 정보를 공개하고, 실제 참가자들이 어색함을 풀고 대화하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며 신뢰 요소를 쌓았습니다.
이후 상가 계약과 함께 한 회차 최대 43명까지 운영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04 · HOW PEOPLE FOUND US

신규 유입의 71.6%는
Instagram에서 시작됐습니다.

신청폼 데이터를 통해 Instagram이 핵심 유입 채널임을 확인한 뒤, 모집 전략을 Instagram 중심으로 강화했습니다. 참가자 반응을 바탕으로 광고 메시지와 릴스·후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정했고, 1–4월 신청폼 응답 기준 신규 유입의 71.6%가 Instagram에서 발생하였습니다.

05 · Conversion

신청 → 입금 완료 비율이 58.9%에서 78.2%로 변화했습니다.

Before · 11회
58.9%
신청514
입금303
Difference+19.3%p
After · 13회
78.2%
신청522
입금408
Hook'무제한 하이볼' → '혼자 와도 부담 없는 파티'로 메시지 전환
CTA단순 신청 유도 → ‘처음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정보로 참여 부담 완화
Review Content운영자 중심 안내 → 실제 참가자 후기와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콘텐츠 강화

06 · Operation Flow · 초기 운영 방식

초기 운영 흐름입니다. 매 회차 같은 순서, 같은 기준으로 8단계를 반복했습니다. 신청 · 입금 순서는 이후 개편했습니다(07 · Automation).

모집→신청→승인→안내→결제→참가자 관리→현장→CS
D-7

모집콘텐츠 발행 · 신청 오픈

D-3

입금 마감미입금 자동 취소

D-1

사전 안내 · 성비 점검남/녀 확정 자동 산출

D-0

현장체크인 · 조편성 · 진행

D+1

후기 · 회고 · 데이터다음 회차 반영

07 · Automation

반복되던 신청·입금 확인·문자 발송·조편성을 시트 기반 운영 구조로 바꿨습니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신청 · 입금 순서도 개편했습니다 — 아래 After 가 개편 후 방식입니다.

Before · 초기 운영
  1. 신청자 수기 확인
  2. 입금 안내 문자 개별 발송
  3. 입금 여부 수기 확인
  4. 참가 확정 문자 개별 발송
  5. 조 편성 수작업 진행
After · 개편 후
  1.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입금 완료 → 신청서 제출 순으로 흐름 개편 (초기: 신청 → 승인 → 안내 → 결제)
  2. 신청자·확정자 데이터 분리 관리
  3. 입금 확인 → 확정 문자 발송 자동화
  4. 참가자 조건에 따른 조편성 자동 산출
  5. 행사 준비부터 사후 정리까지 반복 업무 표준화

반복 업무를 시트 기반으로 정리해 수작업을 줄이고, 운영 방식을 표준화했습니다.

08 · Evidence Archive

운영 과정과 주요 수치는 실제 자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hibit 04 · Official Sales Record사업자 단위 공식 자료

당시 기준 누적 매출 1,000만원+를 국세청 발급 세무자료와 함께 기록했습니다.

자료 범위 — 해당 자료는 사업자 전체 기준이며, 팁시파티 단독 매출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09 · CS / Negotiation

보상 범위를 먼저 정하고, 책임질 부분은 명확하게 사과했습니다.

전산 오류로 고객이 실제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해 먼저 명확하게 사과했습니다. 고객은 30만원이 넘는 보상을 요구했지만, 요청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실제 피해와 제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를 기준으로 보상안을 정했습니다.

무료 입장권과 35,000원 환불을 제안하고, 추가 요구에 대해서는 가능한 부분과 어려운 부분을 구분해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이후 시스템 원인을 찾아 같은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정했으며, 해당 고객은 이후에도 다시 방문해 단골 고객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CS에서는 무조건적인 보상보다 책임질 부분은 명확히 사과하고, 보상 가능한 범위는 기준을 가지고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10 · Product Extensions

같은 고객도 원하는 관계의 깊이가 달랐습니다.

Deepsy
VOC→Customer Segment→New Format

참가자들이 상대방을 더 깊이 알고 싶어 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가벼운 대화보다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질문과 대화 중심으로 구성해 Deepsy를 기획했고, 10회 이상 운영했습니다.

Lovesy
Rotation+Web App→Mutual Match

당시 광주의 소개팅은 로테이션 방식이 중심이었습니다. 여기에 팁시파티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결합해, 로테이션 소개팅과 파티의 장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포맷으로 Lovesy를 기획했습니다. 짧은 대화 후 서로 호감을 표시한 경우에만 연결되도록 웹앱 기반 매칭 구조도 함께 설계했습니다.

11 · Brand Kit

낯선 사람 사이의 어색함은 최소화하고, 대화의 몰입감은 높였습니다.

브랜드를 로고와 문구에만 두지 않고,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경험으로 확장했습니다. 매거진·성향 카드·엽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해 파티의 분위기와 대화 방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했습니다.

매거진에는 파티 규칙과 성향 테스트를 담고, 성향 카드에는 상대에게 어떻게 말을 걸면 좋은지 간단한 대화 가이드를 넣었습니다. 엽서에는 “나이와 직업보다 서로의 대화에 집중하는 파티”라는 팁시파티의 방향을 담아 참가자에게 전달했습니다.

12 · Failure

가장 큰 실패는 현장을 놓친 것이었습니다.

현장 운영을 관리자에게 많이 맡기면서 제가 의도했던 ‘대화 중심의 소셜링’과 실제 현장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이성 간 만남 요소가 강해지면서 단기적인 재참여는 만들 수 있었지만, 브랜드가 오래 유지되기 위해서는 처음 정한 방향과 현장 경험이 함께 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고, 숫자와 시스템을 보더라도 고객이 실제로 경험하는 현장은 끝까지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을 갖게 됐습니다.

13 · Learning

숫자로 방향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이유를 찾는 것이 제 운영 기준이 됐습니다.

40회를 반복 운영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보다 이미 발생한 문제를 다시 만들지 않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신청·결제·참가자 관리처럼 반복되는 업무는 시스템화하고, 숫자로 변화를 확인하되 그 이유는 실제 현장에서 함께 살폈습니다. 특히 현장과 거리가 생겼을 때 브랜드 의도와 고객 경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한 뒤부터는 데이터와 현장을 함께 보는 것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모집부터 CS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광주 2030 오프라인 소셜링

회차 40신청 1,212입금 930